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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연세로 ‘문화 마켓’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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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6일 오전 11~오후 7시 제8회 신촌문화마켓 개최, 사회적경제기업·청년창업기업 60개, 청년 프리마케터 40여 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이 함께하는 ‘제8회 신촌문화마켓’을 연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알리고 초기 판로를 열기 위해 2014년 시작된 신촌문화마켓은 올해에만 4번째를 맞는데, 꾸준한 개최로 신촌 연세로의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촌문화마켓은 말 그대로 신촌에서 ‘문화’와 ‘마켓’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행사로,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우수 제품과 아이디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비보잉에서부터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 공연이 어우러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참여하는 60여 개 기업과 40여 명의 청년 프리마케터 부스들을 돌아보면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촌문화마켓

신촌문화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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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여성협동조합’과 ‘인테리어.다협동조합’은 소품만들기, ‘치카치카협동조합’은 보드판을 활용한 1대1 구강건강 교육, 명지전문대 학생들은 무료 네일아트와 스티커타투를 진행한다.
‘펀데이코리아네트웍스’ 부스에서는 한복을 대여해 입어보고, ‘문화대행진협동조합’ 부스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놀이를 체험, ‘이담’ 부스에서는 금속, 가죽장신구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재료비만 부담하는 정도로 진행된다.

‘꿈꾸는 청년가게 프로모션존’은 이번에 더욱 다양한 이벤트로 채워지는데 특히 드론을 활용해 항공뷰 사진을 찍어 즉석에서 인화해 주는 ‘드론포토존’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또 3D VR영상, 3D프린터 전화번호제작 체험, 다트게임, 만보기 게임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30여 개 나라에서 모인 젊은이들이 우리 한복을 입고 스윙 댄스를 추는 플래시몹을 10여 분간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한복 이미지를 세계 속에 알리자는 뜻에서 기획됐다.

플래시몹에 이어 오후 6시30분까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2016년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문화예술단 ‘꾸마달’이 어쿠스틱과 댄스 공연을, ‘제스트브레이커’는 비보이와 한국전통무용을 기반으로 한 비트박스와 거리댄스를 펼친다.

또 ‘Block Buster’가 파워댄스, 남성듀오 그룹 ‘BoK’가 발라드, ‘한국성악예술인협동조합’이 가곡 등을 선보이며 가을 오후 신촌을 흥겨움과 감성으로 물들인다.

올해 신촌문화마켓은 이날이 마지막으로 내년 봄에 다시 시작될 예정인데 서대문구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은 서대문구청으로, 그 외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은 (재)서울산업진흥원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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