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2천400명 보림사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찾아, 버스 64대 동원"
"7일과 8일 2회로 나눠 행사 진행, 박람회 다양한 체험 즐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선묵혜자스님과 함께 53기도도량 보림사 순례단’2천400여명이 지난 7일과 8일 장흥군 보림사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을 찾았다.
순례단 방문은 7일 1천300명, 8일 1천100명으로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됐다.
아침 일찍 서울을 나선 순례단은 정오 무렵 유치면 보림사에 도착해 선묵혜자스님의 인도로 '53선지식을 찾는 기도법회’를 가졌다.
박람회장에 도착한 순례단은 모두 3개 팀으로 구성해 관광해설사와 박람회 관계자의 안내 속에 약 2시간에 걸쳐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3팀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코스를 설정해 본격적으로 통합의학적 진료와 치료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나섰다.
통합의학관, 뷰티 미용관, 스트레스 통증관, 만성성인병과 등이 모여있는 체험존에서는 10대 주요 질환, 비만, 탈모, 스트레스와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고 현장에서 직접 치료 체험을 받았다.
김성 군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세계 통합의학 권위자들의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통합의학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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