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 이달 분양

경산임당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호반건설은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에 짓는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ㆍ84㎡ 587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주거ㆍ상업시설과 환승 주차장을 갖춘 9만7500㎡ 규모의 경산 임당역세권 도시개발 지역에 들어서는데 이르면 연내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이 있고 달구벌대로, 수성IC, 경안로 등을 통해 대구 시내와 경산시 주변으로의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타워형으로 설계에 남향 위주로 배치돼 가구 내 통풍이 원활하고 주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에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도 마련된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구ㆍ경북 지역에 공급된 호반베르디움에 대한 입소문이 좋고 임당역 역세권과 남매지 조망도 가능해 분양 전부터 고객 문의가 많다"고전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823-1번지에 마련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