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인권 감수성 교육을 통해 정부3.0 실현

"정부3.0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직자 인권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난 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실현을 위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군민의 인권을 보장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하는 정부 3.0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착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전라남도 문정호 인권옴부즈맨은 직원들이 접근하기 쉬운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자치행정과 이주찬 과장은 “인권교육을 통해 소외받고 도움이 절실한 군민들에게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발로 뛰는 맞춤형 서비스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건설 및 정부3.0 서비스 정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인권침해 사례 발생시, 즉각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전담팀을 가동하여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신속하게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외딴섬 방문을 통해 지역적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완도우체국, K-Water와 손을 잡고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