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부산항이 일시 폐쇄된다.
4일 부산항만공사(BPA)는 선박대피협의회를 개최해 이날 오후 7시부터 부산항 일시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심기압 940hPa의 중형급 태풍인 차바는 초속 47m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 5일 새벽부터 부산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3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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