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네이버는 전거래일 대비 1만3000원(1.47%) 오른 9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90만3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네이버는 지난 21일 이후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 행진을 했다. 외국인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은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장원열 신영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모바일 웹시장에서도 이미 60%의 점유율을 유지 중"이라며 "모바일 커머스 시장의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지식쇼핑 활용도는 계속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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