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7일 벼 재배 시범농가와 자연순환생명농업단지 대표,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관계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벼농사 재배단지를 순회하며 '201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벼농사 생육상황 분석과 주요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 재배 과정별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 자리가 됐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시험포장에 들러 최근 육성된 벼 품종 특성과 생육상황 등을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쌀값하락과 FTA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은 필수이고, 생산비 절감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우리 군만의 특색인 자연순환생명농업을 확대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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