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 서울 제회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필기 시험..."화장실 사용 못하니 주의해야"
2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공채)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다음달 1일 일제히 실시된다.
시험은 부산 동래중학교 등 전국 6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 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시험도 함께 치러진다.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서울 포함 17개 시도 281명 모집에 2760명이 지원해 9.8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구?지도직의 경우, 서울 포함 12개 시도 263명 모집에 6519명이 지원해 24.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4일부터 11월15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11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11월말에서 12월초에 걸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채홍호 행자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수험생은 반드시 해당 지역의 시험공고문을 확인하여 시험장소, 유의사항 등을 숙지해야 한다"며 "올해 마지막 공채시험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험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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