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신안에서 표본감시 참여기관 업무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표본감시 의료기관 및 학교 보건교사 시군 감염병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2016년 법정감염병 전수감시에 따른 보고체계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김동민 조선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특강을 통해 “요즘 야생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진드기에 물려 병원에 오는 환자가 많은 만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승지 전남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질환별 발생 이론 등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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