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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창조적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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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창조적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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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마을 만들기,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 엿보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3일 겸면 목화골권역 한마음센터에서 7개 마을대표와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지역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녢년도 창조적 마을 만들기’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우수마을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다.

평가는 마을대표와 주민들의 열정, 관심도 및 참여의지 등을 반영한 정성적 평가와 마을자원을 활용한 사업의 타당성, 적법성 등의 정량적 평가로 나눠 각각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그동안 주민역량강화사업(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견을 모아 특·장점 위주로 수립한 각 마을의 발전계획을 마을대표의 개성 넘치는 발표와 질의응답 통해 서로의 우위를 가리는 뜨거운 장으로 진행됐고, 주민 간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경진대회 결과 금상은 백곡1구(고달면), 은상은 마전(겸면), 동상은 구원1, 2구(곡성읍)가 공동 수상했다. 수상 마을에 대해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기회와 함께 2017년도 주민숙원사업 상사업비로 금상 3천만원, 은상 2천만원, 동상 1천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에 함께한 유근기 군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에 함께하는 마을 주민들의 높은 열의와 의지가 있다면 우리 곡성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이다”며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곡성군민 모두가 함께 잘살고 행복한 희망곡성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2015년 마을 만들기 경진대회를 통해 공모사업을 신청한 결과 4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으며, 주민역량강화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의식 함양과 공동체 활성화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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