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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이어폰 잭 드릴 뚫어 만들었다고?…IT 블로거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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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을 드릴로 뚫어 직접 이어폰 잭을 만들고 있는 IT 블로거 [사진 = 유튜브]

▲아이폰7을 드릴로 뚫어 직접 이어폰 잭을 만들고 있는 IT 블로거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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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애플이 이번 달 출시한 아이폰7에서 3.5㎜ 이어폰 잭(단자)을 빼버리는 '파격'을 감행했다. 국내외의 애플 사용자들 사이에서 이를 두고 '다소 아쉽다'는 불평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불만을 그저 불만으로만 남겨두지 않은 '용자'가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거인 타라스 막시무크는 자신의 유튜브 '테크렉스(Techrax)'에 올린 동영상(유튜브 링크)에서 직접 이어폰 잭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아이폰에서 이어폰 잭이 위치했던 자리에 직접 드릴로 구멍을 뚫는 것이다. 드릴로 뚫은 후에도 아이폰7이 작동되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이 동영상은 올라온 지 7일만인 현재 856만회나 재생되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영상을 본 대부분이 그의 시도를 비웃는 가운데, 몇몇은 "그를 따라하다가 비싼 아이폰7을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제임스 세자라는 이름의 한 사용자는 "따라해 봤다가 액정이 박살났고 아이폰7도 작동하지 않게 됐다"며 "이 비디오를 본 게 인생의 최대 실수"라고 유튜브 댓글에서 하소연했다.
또 다른 사용자도 "내 친구 중 하나가 해봤다고 하길래 따라했는데, 내 아이폰7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3.5㎜ 드릴인 걸 확인했는데, 대체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들의 주장은 사실이라기보다는 재미를 위해 꾸며낸 것으로 보인다.

이 황당한 시도를 한 IT 블로거는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기존에도 아이폰을 태우거나 전자렌지에 넣거나 하는 등 극한적 시도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6일에는 망치와 칼로 아이폰7에 흠집을 내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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