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천국제공항 및 국가 산업단지 입지 등 항공산업 육성에 필요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을 목표로 '항공산업육성 중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으로 항공분야 거버넌스 운영, 인천국제공항 도시명 찾기, 인천국제공항 지분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항공산업 산·학융복합지구와 항공정비(MRO)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항공산업 기업 육성을 위해 선도기업 육성과 기술 및 인증획득 지원, 파렛트 공동화 시범사업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특히 국내외적으로 급속한 성장과 경쟁이 치열한 무인항공기 분야 활성화 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번에 수립된 로드맵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및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공도시 인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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