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시설원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1일 ‘시설원예산업 발전 방안’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산·학·연·관 전문가 20여 명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전라남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수출 전문단지 조성, 새로운 수출품목 개발,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전문 인력 확보 등 의견에 대해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면밀히 검토해 연구용역 내용에 반영토록 했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전남 시설원예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용역을 내실 있게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시설원예 면적은 5천 300여ha로 전국 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유리온실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85ha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