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르세데스-벤츠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분야에서도 세그먼트(차급)를 개척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SUV는 올해 1~8월 총 6052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총 2447대) 대비 147.3% 성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모델인 더 뉴 GLC는 지난해 6월 독일 메칭겐에서 GLK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첫선을 보였으며 모던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진보된 기술, 어떠한 운전 조건에서도 뛰어난 안전성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탁월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중형 SUV다. 더 뉴 GLC는 새롭게 적용된 친환경 디젤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 드라이브 시스템, 공기저항계수 0.31을 자랑하는 뛰어난 공기역학, 경량 디자인으로 혁신을 이뤘다. 지난해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 새롭게 재탄생한 더 뉴 GLE는 보다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더 뉴 GLE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최고의 핸들링을 제공할 뿐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더 뉴 GLC와 더 뉴 GLE는 올해 1월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더 뉴 GLC는 더 뉴 GLC 220d 4매틱과 더 뉴 GLC 220d 4매틱 프리미엄 2개 모델로 선보이고 있으며 더 뉴 GLE는 더 뉴 GLE 250d 4매틱, 더 뉴 GLE 350d 4매틱과 퍼포먼스 중심의 사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4매틱 3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SUV는 더 뉴 GLS와 더 뉴 GLE 쿠페다. S클래스 기반의 7인승 플래그십 SUV인 더 뉴 GLS는 최상위 안전기술을 비롯해 넓은 공간과 럭셔리한 안락함을 제공한다. 더 뉴 GLE 쿠페는 스포티함과 역동성, 민첩성과 같은 전형적인 쿠페의 특징과 당당한 외관, 다재다능하고 단단한 SUV 특징을 모두 갖췄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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