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한때 0.005%까지 치솟았다. 10년물이 마이너스권을 벗어난 것은 지난 3월11일 이후 약 반 년 만의 일이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세를 보였다. 엔화가치는 달러당 102엔대 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전날 달러당 101.68엔에 비해 1엔 정도 상승했다. BOJ의 양적완화 조치에 더해 21일(현지시간)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라는 대형 이벤트가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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