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마감한 자문사 입찰에는 4개 회계법인과 4개 법무법인이 참여했다. 산은은 제안서평가와 가격평가를 합산해 자문사를 선정했다.
이에따라 산은은 패키지로 회사들을 묶어 비우량 기업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한꺼번에 비금융 자회사를 매각할 방침이다. 산은은 앞으로 매각 대상을 확정하고 시장 상황을 검토해 10월 중순에 매각 공고를 내고, 올해 안에 주식매매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매각 방식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공개경쟁입찰방식이다. 두번 유찰되면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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