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美 FOMC 금리인상 기대 ↑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미국 금리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달러당 112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7원 오른 1125.5원에 출발했다. 추석 연휴기간(14~16일) 서울 외환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 흐름을 보였다.
지난 16일 발표된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3% 상승,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졌다.
원·달러 환율은 한동안 변동폭을 키우면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준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달 중 인하보다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인하 기대감도 남아있는 상태다.
만약 미 연준이 이달 중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연내 금리 인상 등을 시사하면 달러 강세 흐름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1일(한국시간)에는 일본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해 원·달러 환율 상승폭을 확대시킬 수 있다.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미국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시장에서는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 강세 흐름을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1130원대 중반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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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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