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톡쏘는사이'에서 세 아재가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톡 쏘는 사이'에는 개그맨 남희석, 김수용, 박수홍이 한 팀을 이뤄 지역 투어에 나섰다.
세 아재들은 미션 초반 SNS를 이용해 소통하고 길을 찾아야 하는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가상현실(VR) 안경 사용법을 몰라 쩔쩔 매는가 하면 김수용은 SNS로 소통하는 방식을 잘 몰라 동생들 보다 한 박자 느리게 상황을 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장 세 사람은 빠르게 새로운 상황들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남희석은 오랜만에 찾은 고향 보령의 가이드를 자처했다. 김수용 역시 남희석과 함께 시민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 분의 조합 다시 봤으면 좋겠어요" "김수용 개그 컨셉 너무 좋아ㅋㅋㅋ" "충청도 아재들이 제일 웃김" "대박 웃겼슈" 등 웃음 넘치는 세 사람의 케미를 응원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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