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씬스틸러' 명품 애드리브 연기에 초토화, 초대 씬스틸러 오광록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씬 스틸러. 사진=SBS '씬 스틸러' 방송 캡쳐

씬 스틸러. 사진=SBS '씬 스틸러' 방송 캡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씬 스틸러'가 애드리브 연기의 새 역사를 썼다.

16일 방송된 SBS '씬 스틸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100% 애드리브로 구성된 드라마를 선보였다.
첫 번째로 연기에 나선 배우 김정태는 재벌 그룹에 매수당해 수많은 비리를 저지른 비리 경찰로 분한 뒤 엄청난 애드리브 연기를 선보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정태는 촬영 전 준비한 자물쇠, 주사기 등으로 각종 소품 애드리브를 펼치는 것은 물론 김신영에게 즉석 입맞춤 애드리브까지 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연기를 펼쳤다.

두 번째로 연기에 나선 바로와 민아의 쇼윈도 커플로 분해 무리수 애드리브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주인공은 박해미와 황석정이었다. 두 사람은 정체불명 댄스, 19금 연기 등 망가지길 두려워하지 않으며 몸을 내던졌다. 이들의 연기력에 출연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지막 주인공은 오광록이었다. 연기 경력 34년의 오광록은 "전혀 부담도 없고 긴장도 되지 않는다"는 편안한 소감으로 애드리브를 기대케 했다.

하지만 오광록은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다른 배우들의 애드리브에 당황하고 버럭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시인으로 활동하는 오광록은 직접 지은 '새집'이라는 자작시를 발표해 웃음을 더했다.

투표 결과 오광록이 시청자가 뽑은 초대 씬스틸러로 선정됐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