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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37.7% "추석 즐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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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4명은 추석이 즐겁지 않다고 답했다.

13일 경기도가 지난 8∼11일 온라인여론조사(survey.gg.go.kr)를 이용해 도민 패널 1393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37.7%는 '다가오는 추석이 즐겁지 않다'고 대답했다.
이 같은 대답을 한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이 3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명절 노동 부담(14.6%) ▲가족 간 갈등(12.9%) ▲친지의 잔소리(12.9%) 순이었다.

추석에 어떤 이야기를 가장 많이 나눌 것이냐는 물음(중복 응답)에는 역시 '취업ㆍ결혼 일상생활 등 개인적 안부'가 74.6%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전기 요금'(32.4%)과 '폭염'(27.8%)이 2∼3위를 차지해 올 여름 도민의 최대관심사가 경제나 정치 현안보다 무더위였던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경제 현안(23.7%과 '정치 현안'(15.9%)은 4~5위로 밀렸다.
응답자의 71.2%는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9%는 친척이 본인 집을 방문하다고 답했다.

추석 선물 구매장소는 대형마트(43.1%), 인터넷쇼핑몰ㆍ홈쇼핑(19.7%), 전통시장(7.0%) 순이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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