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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개항장 문화탐방 즐겨요"…내달 인천 개항장 밤마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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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야간에 즐기는 문화탐방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인천 개항장 밤마실(Culture Night) '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근대문화재가 집적된 개항장 문화지구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재 및 민간 문화시설 야간 관람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미디어파사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초 인천가치재창조 사업으로 선정된 개항장 밤마실 행사는 인천 인구 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인천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상징적 축제인 애인페스티벌의 메인행사로 열린다.
1~2일에는 개막공연과 개항장그리기대회, 체험, 공연 등이 선보인다.
7~8일과 14~15일에는 문화재 개방, 버스킹 공연, 스토리텔링 도보탐방(홈페이지 사전신청)과 함께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즐길 수 있다.

개항장 문화지구는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 사이에 위치하며 1883년 개항했던 인천항의 근대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이자 과거 만국조계지로 다수의 외국인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과거 건물은 현재 개항박물관, 근대건축물전시관, 짜장면박물관 등으로 운영되고 있고 주변에 카페와 공방, 갤러리 등이 밀집해있다.

시는 개항장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연장 영업 및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시설에는 현판을 설치할 예정으로 많은 시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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