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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 김응수, 도요토미 히데요시 빙의에 시청자들 '역시 갓응수'

최종수정 2016.09.10 14:11 기사입력 2016.09.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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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사진=KBS1 '임진왜란 1592' 방송 캡쳐

김응수. 사진=KBS1 '임진왜란 159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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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임진왜란 1592' 김응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완벽 빙의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9일 방송된 KBS1 팩추얼 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완벽 빙의해 엄청난 연기력을 뿜었다.
이날 천민 출신 바늘장수에서 일본 최고 권력자인 관백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일생과 그가 임진왜란을 일으키게 된 배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일본 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오다 노부나가(손종학 분)를 주군으로 모시며 '원숭이' 취급을 받던 하급 무사 출신으로 공을 세우며 명나라를 정복하겠다는 욕망을 품는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포섭하기 위해 이미 혼인한 자신의 누이를 그의 후처로 보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생모마저 인질로 보내는 등 꿈을 이루기 위해 패륜까지 서슴지 않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분열된 일본을 통일하고 동아시아 최초로 삼국전쟁을 일으킬 수 있었던 데는 사람들의 욕심을 자극한 데 있다. 일본 국민의 욕망을 이용해 선동하는데 성공했고 22만 대군이라는 병력을 끌어 모을 수 있었다.

이날 김응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 자체였다. 극이 진행되는 50분 내내 옛 사극톤의 일본어를 구사하며 진짜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상상을 불러 일으켰다.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김응수 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제 부터 김응수가 아닌 갓응수로 불러드려야겠다" "연기의 신 김응수" "역대급 미친 연기력" "진짜…저 나이에 저 정도 앞구르기하기 쉽지 않은 건데 대단했음 엄지 척!" 등 연기력을 칭찬하는 글이 봇물 터지듯 이어졌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임진왜란 1592'는 시청률 7.6%를 기록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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