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SPC그룹 삼립식품이 협력기업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립식품이 예치한 예금을 바탕으로 200억 원 규모의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게 되며, 삼립식품의 협력기업은 대출을 받을 때 시중 금리보다 약 1%포인트 낮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조성은 모그룹인 SPC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전략의 일환"이라며 "파리크라상도 2012년부터 신한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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