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전문 온라인쇼핑몰 운영자가 상당수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온라인쇼핑몰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6년간 ‘이베이 수출스타’ 참가자가 6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2011년 출범한 1회 참여자 250명에서 6회인 올해는 1900명으로 5년새 7배 이상 증가했다. 2013년 20~30대가 90%를 차지했고, 2014년에는 대학생이 55%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참여가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30~40대 청장년층 참가자가 60%를 차지해 연령대가 높아졌다. 지난 5년간 수출한 상품 숫자는 50만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 직군은 ‘기존 온라인쇼핑몰 운영자’(23%)가 지난해보다 86% 증가하며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참가동기로는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이 60%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창업 준비중’인 참가자가 32%로 가장 많았고, 참가동기로 ‘창업 목적’ 65%, ‘해외 온라인 판로개척’은 3%로 그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초 누적판매액과 판매 아이템 수, 혁신성, 각종 행사 참여도 등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300만원(2명) ▲우수상 200만원(2명) ▲특별상 각 100만원(최다배송·다국가 진출 등 부문별 1명) 등을 선정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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