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 예방에 최선 다하겠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이날 발표한 보건복지부의 체계적 C형 간염 예방·관리 대책 중 의협이 제안한 C형간염 홍보강화, 치료제 보험급여 확대, 문신·피어싱 등 의료기관 외 감염경로관리 강화, 보수교육 강화 등이 반영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의협 측은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감염환자들이 집단 발생하고 있는데 정확한 감염경로, 의심환자 수(감염환자 수), 구체적 원인 등이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며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의료기관과 의료인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도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한 전문가단체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의사,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조치계획과 의료기관 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해 의료인의 윤리의식 고취, 문제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실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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