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 추석맞이 따뜻한 나눔

“저소득층 건강과일바구니 및 생계비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회천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송인석, 백형인)에서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건강과일바구니를 전달했으며, 소외계층 9세대에 각 300천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건강과일바구니 나눔은 성장기 아동에게 색색의 과일을 전달하여 영양소를 보충하고 과일처럼 싱그러운 마음을 갖기 위한 것이며, 회천면동율어촌계에서 후원금 1백만원을 협의체에 기탁해 앞으로도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10회에 걸쳐 건강과일바구니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생계비는 협의체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900천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의 추석명절 차례상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금회 2,700천원을 지원했다.

송인석 면장은 “우리지역에는 이웃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의 발굴과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