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수완동(동장 김승현) 주민들은 2일 지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집정리 봉사에 나섰다.
투게더광산 수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수완동 지사협’) 회원, 통장, 수완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주민센터 공직자 등 15명은 이날 오전 홍모(42) 씨 집을 찾았다.
홍씨 집을 방문한 주민들은 그동안 관리하지 못해 곰팡이가 슬고 어지럽게 널린 세간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정리했다.
봉사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하는 정리수납 전문가 오명봉 강사가 함께 해 홍씨 자녀들에게 상자를 활용한 정리 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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