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 이순종 경감,'2016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치안봉사 부분 수상

진도경찰서 이순종 경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경찰서 청문감사관 경감 이순종 녠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치안봉사 부분 수상을 수상했다.

국회 헌정회관에서 지난 8월 29일 열린 제6회 '2016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지식재산을 겸비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안응모 전 내무부장관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정대상 부분에 정갑윤, 전혜숙, 권성동 등 국회의원 9명, 지방행정부분의 인천시장, 서울노원구청장, 장흥군수 등 6명, 문화예술 부분에는 접시꽃당신의 도종환 시인 등 총 17개 부분의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사회복리 향상 및 정의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진도경찰서 경감 이순종이 치안봉사 부분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진도경찰서 청문감사관 이순종 경감은 진도경찰서 청문감사관으로 남다른 열정과 자긍심을 갖고, 평소 관심분야인 ‘인권보호, 범죄피해자보호지원 및 세월호 유가족 등’에 대한 지속적 관심으로,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외국인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현대판 노예·성폭행 사건 등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를 해결하고자 취약지인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인권실태를 파악, 인권침해 사례 청취·범죄피해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상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진도군 `범죄피해자보호지원 조례안`을 재정하고 지역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범죄피해자에게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실적인 범죄피해자보호지원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여 범죄예방과 진도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