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율이 주춤하다. 모바일쇼핑은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을 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565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17.4%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상승률은 지난 5월 22.9%였다가 6월 19.0%, 7월 17.4%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화장품(46.3%), 가방(42.4%), 음·식료품(31.4%) 등의 증가세가 여전한 반면 아동·유아용품(-0.1%)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줄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932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9% 증가했다. 거래액 규모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52.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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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모바일쇼핑 거래액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2013년 1월 11.7%에 불과했던 모바일쇼핑 비중은 그 해 11월(22.2%) 20%대를, 2014년 5월(30.4%) 30%대를, 같은 해 12월(40.4%) 40%대를, 작년 12월(50.0%) 50%대를 돌파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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