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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복지 현장 대학생 복지사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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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KC대학교와 관학협력 프로그램 '사회복지 인턴십'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미래의 복지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최일선 복지현장 속으로 들어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우수한 복지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C대학교와 손잡고 '사회복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복지현장에 인턴으로 참여해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9일 구와 KC대학교가 사회복지 분야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체결한 관학협력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기획된 과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공공기관의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이력을 쌓고, 구는 관련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원활히 추진하는 등 상호 윈-윈 효과를 노리는 전략사업이다.

이에 따라 KC대학교 사회복지과 전공 학생 10여명은 9월부터 3개월간 주 2일(1일 8시간)씩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한다.
방문 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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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와 동행해 지역 내 위기가정을 현장 방문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사회복지 분야 이론과 자질을 갖춘 학생들은 찾동 시행과 함께 바빠진 동 주민센터에 반가운 일손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구는 복지담당 공무원을 1:1멘토로 지정해 참가 학생들의 현장 적응을 돕고 인턴십 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업평가 간담회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구성을 강화해 ‘사회복지 인턴십’을 관학협력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성공모델로 정착시킨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자원을 극복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가동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과 교류가 왕성해야 한다.”며 “KC대학이 가진 인적자원과 구의 복지행정력을 연결한 사회복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서구와 KC대학은 관학협력 상생협약을 계기로 복지프로그램 공동개발 추진은 물론 사회복지분야의 정보 및 인력 교류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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