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서 9차까지 분양을 마친 평택 미군기지 앞 미군전용 타운하우스인 ‘파인힐타운’이 10차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앞선 단지처럼 주한미군의 영외 거주 적합도 기준인 기지에서 30분 이내의 민간주택에 부합되는데 거리가 평택 미군기지 K6 험프리게이트 정문에서 5분 거리다.
SOFA 협정에 의해 2060년까지 전체 주한 미군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어 향후 40∼50년간 공실 걱정도 없다.
평택은 최근 삼성전자가 미군기지 예정지 인근에 100조원을 투입해 삼성전자 반도체단지를 조성 중이고 LG도 인근 진위면에 60조원을 들여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두 곳의 상주 인원만 각각 4만5,000여명과 2만5,000여명에 달한다.
평택~수서간 고속철도(SRT)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고, 이 철도가 동탄 GTX까지 연결되면 평택에서 서울은 물론 수도권 전역을 30~4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평택파인힐타운은 평택의 주한미군ㆍ군무원 수요를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이다. 가구별로 대지면적 약 495㎡, 건물 연면적 약 264㎡ 규모의 2층 단독주택으로 설계됐다. 1차에서 9차까지는 분양완료 되었으며 1~4차 단지는 이미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평택파인힐타운은 기존의 미군 전용 렌탈하우스와 달리 단독주택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만들어진다. 위치는 충남 아산시 음봉면원남리 일대에 지어진다.
파인힐타운은 분양 후 건물관리 및 단지관리, 렌탈관리를 시행사에서 직접 한다. 전 세대에 침대, 쇼파, 책상 등 풀옵션을 제공한다.
분양방법은 선착순 일반분양이며 계약절차는 청약(호수배정)후 계약, 중도금 납부 그리고 준공 후 렌탈완료 및 잔금납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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