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2016 을지연습 돌입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와 합동으로 22일 05시 50분 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016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전북농협은 연습기간 중 안전대책을 최우선적으로 강구하고 안보교육, 양곡수급 및 비상식량 보급연습, 화재진압훈련, 안보영상물 시청 등 참여형 체험행사를 실시해 안보의식을 정립하고 을지연습 기강을 확립하여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25일까지 실시한다.

전북농협은 전시에 농협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실전적인 전시전환 절차훈련을 통해 국민생활안정에 필요한 농축산물의 동원능력 배양과 안정적인 군부식 공급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전북농협은 국가비상 사태시 각종 위기에 대한 복합적인 상황조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여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과 주요현안에 대한 토의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토의형 연습, 테러에 대한 지역본부 방호 및 화재진압훈련 등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전북농협은 전직원의 국가안보 의식 재정립을 위해 우석대학교 군사학과 남궁승필 교수의 “안보위기 무엇이 대안인가”라는 안보교육 특강을 실시하여 전직원의 안보의식을 고취 했다.

김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