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전범기 이미지가 새겨진 'TOKYO JAPAN'을 사용했던 '스냅쳇(Snap Chat)'의 운영진이 '전범기 필터'를 삭제 조치했다고 알려졌다.
16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스냅쳇 운영진과 주고 받은 메일의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스냅쳇은 지난 11일에도 올린 사진을 애니메이션처럼 꾸며주는 '옐로우 필터'가 아시아인을 비하한다는 논란에 휩싸여 문제가 된 필터를 삭제 조치했다.
한편 광복절 전날인 14일 티파니는 자신의 SNS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스냅쳇에는 전범기 이미지가 사용된 필터를 사용해 논란이 됐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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