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반도건설이 오는 19일 동탄2신도시 A-79블록에서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3~지상 20층, 21개 동 전용 77~96㎡ 총 1,51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00가구 △84㎡ 722가구 △96㎡ 693가구로 구성된다. 올해 앞서 분양해 계약 1주 만에 완판된 1단지 후속물량으로, 1단지(1241가구)와 합해 총 2756가구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골프장 조망은 아파트 시세에도 적잖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한 동탄2신도시 시범지구 L아파트 전용 101㎡의 경우 지난 2013년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가 4억 8000만 원 선이었지만 현재 매매가는 6억 40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10.0 1단지'에서 동탄 최초로 선보였던 대치학원가는 더 커진 스케일로 들어선다. 학원 규모는 물론, 수강인원 또한 1단지보다 더 증가돼 입주민들에게 명품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입주 환경에도 3.3㎡당 평균분양가는 1000만 원 초중반대로 북동탄(1200만원), 남동탄(1100만원) 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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