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티브로드는 지난 6월 다이렉트샵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하반기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문을 연 다이렉트샵은 티브로드 상품 전용 온라인 판매점이다. 사용자가 방송, 인터넷, 인터넷전화, 스마트홈캠, 모바일 등 가입을 원하는 상품과 지역을 선택하고 약정 기간, 상품, 속도, 채널 등을 선택하면 예상 요금과 함께 할인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티브로드는 올 하반기 스마트홈캠, 주문형비디오(VOD) 및 데이터방송서비스 확대, 신규서비스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천정이나 벽면에도 설치 가능한 스마트홈캠의 경우 여러 대를 설치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 이후 매월 신규 가입자가 전년 대비 2~3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영일 티브로드 영업본부장은 "올 하반기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역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어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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