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일본주류수입업체 니혼슈코리아는 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저칼로리 츄하이 ‘스리오로시’ 2종(복숭아, 사과)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스리오로시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슬톡톡’, ‘부라더#소다’, ‘순하리 소다톡’ 등 탄산주의 원조 격인 ‘츄하이(Chu-Hi)’ 제품이다. 과일을 직접 갈아 넣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과육이 씹히는 식감과 천연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맛과 향이 특징이다. 복숭아와 사과 맛이 각각 출시된다.
니혼슈코리아에서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 30대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인데 벌써부터 온라인을 타고 소문이 퍼지면서 이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8월말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니혼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물의 퀴즈에 댓글로 답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최고급 블렌더(2명), 디퓨저(10명), 아메리카노 상품권(60명)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니혼슈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 체리 등 다양한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츄하이’는 ‘소주’와 ‘하이볼’을 합성한 신조어로 소주에 탄산과 과즙을 섞은 술을 말한다. 10여년 전부터 일본에서 지카시보리, 호로요이 등이 인기를 끌며 츄하이 열풍을 일으켰으며, 국내에도 올해 초부터 등장해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스리오로시 복숭아, 사과 2종은 335ml 용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3500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