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양이 이달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 수자인 레이크블루'의 차별화된 설계에 벌써부터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평면, 수납공간,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에 이르기까지 해당 업종 전문가들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시키는 '큐레이션 아파트'를 처음 시도하기 때문이다.
주부들의 최고 관심사인 수납의 경우 한국정리수납협회의 정경자 협회장의 큐레이션을 받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생활동선까지 고려한 특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조경은 국내 최고의 수목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대표의 큐레이션이 더해진다. 유명 피트니스 트레이너 숀리의 큐레이션을 통해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를 온 가족이 손쉬우면서도 전문화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6층, 14개동, 총 1534가구 규모다. 전용 59~84㎡의 중소형 타입이 1530가구로 전체의 99%를 차지한다. 최상층에는 전용 124㎡의 펜트하우스 4가구가 들어선다. 청라 중앙호수공원 인접 지역의 막바지 물량으로 실거주 희망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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