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앤디 머리(2위·영국)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테니스 단식 종목 최초로 금메달 2연패를 노린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올해 윔블던 우승까지 거머쥔 머리가 이 상승세를 몰아 리우 올림픽에서 또 한 번 1위를 노리고 있다.
머리는 ESPN과 인터뷰에서 "이런 큰 대회에 페더러와 바브링카가 불참하는 건 불행한 일이다. 그들과 함께할 수 없어서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머리의 라이벌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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