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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달러 유가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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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유가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40달러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3일 유안타증권은 국내 증시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8월 첫 거래일 국제유가(WTI)가 장중 40달러를 하회하면서 다시 한번 시장의 관심이 집중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7월 한달 간 13.9% 하락,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월간 기준)했다.
민병규 연구원은 "지난해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했던 변수로 평가되는 유가지만, 유가 하락에 대한 증시의 반응은 지난해와 크게 다른 상황"이라며 "특히 신흥국 증시와의 괴리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시장의 관심은 유가 추가 하락이 진행 될 경우 투자심리에 악영향이 우려 된다는 점인데, 최근 지표들의 변화를 보면 일부에서 제기는 30달러 내외로의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55센트(1.4%) 내린 배럴당 39.5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의 배럴당 가격이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4월 초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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