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견씨의 남편 이홍헌 전 파미셀 회장을 지난 달 30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가 이 회사의 유상증자 과정에서 호재성 정보를 허위로 공시해 주가를 띄운 것으로 파악했다.
견씨는 유상증자 참여와 함께 부동산 현물 출자로 주식을 취득해 대주주로 올라섰고 이씨도 증자 때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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