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패키지 특별 행사를 연다. 부모와 자녀 등 2대(代)가 모이면 1장을 더 주고, 3대가 모이면 2장을 더 준다. 초등학생 자녀부터 시니어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혜택이다.
가족 패키지 티켓은 오는 8일까지 판매된다. 15일까지 예정된 공연의 VIP석, R석, S석 좌석 구매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93년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크레 극장에서 초연했다. 노트르담 성당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로 매혹적인 집시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둘러싼 종지기 콰지모도,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의 갈등을 그린다. 당대의 혼란스러운 사회 배경을 현실감 있게 투영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아 왔다.
배우 홍광호와 케이윌, 전나영, 윤공주, 마이클리, 김다현, 서범석, 오종혁, 이충주, 김금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까지 서울 이태원 블루스케워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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