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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린아…5년 전 아이돌에서 뮤지컬 주역으로

최종수정 2016.04.27 10:41 기사입력 2016.04.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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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린아…5년 전 아이돌에서 뮤지컬 주역으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뮤지컬 배우 린아가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합류한다. 아이돌 그룹 투아이즈의 다은도 캐스팅됐다.

제작사 마스트엔터에인먼트는 27일 "린아가 '에스메랄다' 역, 다은이 '플뢰르 드 리스' 역, 문종원이 '클로팽'역과 함께 '콰지모도' 역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5년 전 아이돌 그룹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린아는 이로써 뮤지컬 주역으로 자리를 굳혔다.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 '페뷔스', '프롤로' 등 남자 주인공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름다운 집시 역할이다.

콰지모도 역은 홍광호, 케이윌, 문종원이 맡고 '그랭구와르' 역은 한국과 미국 브로드웨이를 오가는 마이클리와 김다현이 연기한다. '프롤로' 역은 서범석과 최민철, '페뷔스' 역에는 오종혁과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플뢰르 드 리스' 역은 다은과 김금나가 연기할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국내에 프랑스 뮤지컬 바람을 일으킨 대작이다. 2005년 초연 당시 8만여 관객을 모으며 세종문화회관 최단기간 최다관객 수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까지 원작과 라이선스 공연 등 600회 이상 국내 무대에 오르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 작품은 프랑스 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993년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크레 극장에서 초연했다. 노트르담 성당 주위에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로 매혹적인 집시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둘러싼 종지기 콰지모도,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의 갈등을 그린다. 당대의 혼란스러운 사회 배경을 현실감 있게 투영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아 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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