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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열어가는 담양 행복시대 ‘군민과의 대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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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군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 행정을 추진코자 마련한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7일 고서면을 마지막으로 성료됐다.사진=담양군

담양군이 군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 행정을 추진코자 마련한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7일 고서면을 마지막으로 성료됐다.사진=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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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읍면 순회하며 민선6기 2년 성과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
“특성 살린 내발적 발전전략”…주민들과 공유하는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이 민선 6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 행정을 추진코자 마련한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 27일 고서면을 마지막으로 성료됐다.
군에 따르면 1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에서 실시된 ‘2016년 군민과의 대화’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 6기 2년 성과를 군민에게 알리고 읍면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각 읍면의 특성을 살린 내발적 발전방향과 건의사항을 읍면장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원 고서면장은 “대도시와의 인접성 및 개발제한구역을 장점으로 활용해 2025년까지 면 인구 1만명, 주민소득 4만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질적인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위해 소규모 용·배수로 사업이나 도로포장 사업 등 지역별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현장에서 관련 실과단소장이 직접 답변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

최형식 군수는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 5기에 투자 유치한 메타프로방스, 첨단문화복합단지,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명품 관광 도시로서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도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군수는 이어 “담양의 3대 자연유산인 추월산, 담양호, 삼인산을 새로이 관광명품화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담양은 못담(潭), 볕양(陽)의 이름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깨끗한 물과 볕이 넉넉한 자연환경 아래 터를 잡은 곳으로, 2018년 담양 지명 천년을 맞아 선조들이 물려준 근원적인 자연유산을 바탕으로 생태도시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치며 최형식 군수는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건의사항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 숙원사업의 경우, 현장 확인 후 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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