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터불스 "전기차 사업 시동"…반도체→전기차 기업 변신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반도체 장비 전문 생산기업인 인터불스 가 전기자동차 사업단을 공식 출범, 전기차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인터불스는 28일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CT&T(씨티앤티)에서 전기차 사업기획을 담당한 정용범씨를 사업단 단장으로 영입해 본격적으로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 단장을 주축으로 전기차 소재·부품 개발, 제주도에서 추진중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 중 전기차부문 사업 참여, 택배용 1톤 전기트럭 조립공장 설립 등 본격적인 전기차 사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옥윤형 인터불스 대표는 “이번 전기차 사업단 출범은 미래 자동차 시장의 주축인 전기차 사업을 선점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인터불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부품 기업인 중국 타이치그룹에서 전기차 기술개발 업무를 총괄한 권민수씨도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투자와 생산, 그리고 영업을 위한 삼박자를 맞출 수 있게 됐다"며 "중국 산둥성에 본사가 있는 타이치그룹은 1987년 설립돼 14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전기차와 2차전지, 자동차부품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중국 타이치그룹의 투자유치와 업무 제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인터불스 자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관 기업들의 M&A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