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이지애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28일 이지애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대중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희 소속 방송인 이지애가 현재 임신 15주 차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지애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으로 현재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애의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또한 "아직 얼떨떨하다며 아빠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지애는 2010년 10월 9일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식을 올렸다. 2014년 퇴사 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EBS 'LIVE TALK 부모'와 '장학퀴즈' MC로 활약 중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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