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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재정비) 결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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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여건 등 반영, 광역중심에 걸맞는 중심기능 강화하기 위해 재정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7월28일 왕십리역 주변(21만8000㎡)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결정·고시했다.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성동구 왕십리역 주변 행당동, 도선동, 홍익동, 하왕십리동 일대로 2014년 최초 계획수립을 시작,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올 6월22일 제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가결' 돼고 6월27일 서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결과 '수정 의결' 돼 이번 결정고시하게 됐다.
대상지는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광역중심으로서 4개의 철도 환승역인 왕십리역이 위치하는 등 양호한 입지여건에도 불구 소규모 필지, 협소한 이면도로, 대로에 의한 공간단절 등으로 인해 공간적 위계에 비해 활성화가 더딤에 따라 광역중심에 걸맞는 중심기능을 강화하고자 재정비를 하게 됐다.

주요 결정사항을 살펴보면 한양도성·강남 등 도심의 지원거점 기능 수행 및 상주인구 확충을 통한 광역중심 기반 마련을 위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기숙사 등 설치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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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업지역 이면부의 활성화 및 적정규모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업무, 판매, 문화(교육) 등 권장용도를 계획, 권장용도 50% 수용 및 자율적 공동개발 시 높이완화(30m→40m)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가로의 활성화와 연속성을 저해하는 공공공지 및 공개공지 등은 축소하고 이전이 예상되거나 공공에서 소유하고 있는 부지는 지역발전의 거점시설로 활용될 수 있게 여건을 마련했다.
아울러 기존의 과도한 특별계획구역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 의견을 적극 수렴, 실현가능한 개발단위로 조정, 재정비(안) 주민설명회, 숙박업소 밀집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 및 개별 간담회를 통해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기타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교통혼잡 완화 및 합리적 통행체계 구축, 보행안전 고려가 가능하도록 차량출입불허구간과 도로 통행체계를 정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왕십리 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왕십리 주변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서울 동북부 지역의 중심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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