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더민주 "추경 시정연설, 한마디로 실망스럽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더민주 "추경 시정연설, 한마디로 실망스럽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7일 황교안 국무총리 대독으로 진행된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한마디로 실망스럽다"며 혹평했다.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추경이 왜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위한 것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채 통과"달라는 읍소가 전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추경은 어려운 나라살림 가운데, 예외적인 예산배정을 다루는 것"이라며 "추경편성이 상당한지는 매우 까다롭고 엄격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원내대변인은 "현재 시급한 것은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민생지원과 청년일자리 그리고 파행을 겪고 있는 누리과정 국고지원 예산확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변인은 "더민주는 사업성,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예산은 삭감하고, 조선해운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민생과 관련 없는 추경 예산도 엄격하게 심사할 것"이라며 "올해 미편성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국고지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향후 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사회적 갈등이 반복 발생하지 않도록 법·제도 정비, 재원분담 원칙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