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드림카 4종, 하반기 현실 된다
더 뉴 SL 400 등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드림카 4종이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앞서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한 4인승 오픈탑 모델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와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에 이어 프리미엄 로드스터 모델 '더 뉴 SL'과 콤팩트 로드스터 '더 뉴 SLC'가 선보인다.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는 2013년 출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S-클래스 패밀리의 6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4인승 오픈-탑이다.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젊은 감성의 스포티함을 갖췄다.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이고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더 뉴 SL 400은 2인승 프리미엄 로드스터다. 벤츠의 대표 드림카로 1952년 최초로 선보인 300 SL을 시작으로 60년간 스포츠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델이다. 장착된 V6 가솔린 엔진은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34마력, 토크가 2.0 kg.m 향상돼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0.9kg.m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를 4.9초만에 도달해 기존 모델에 비해 0.3초 빨라졌다. 뿐만 아니라 SL에 처음 적용된 자동 9단 변속기 9G-트로닉과 5가지 변속 모드를 갖춘 다이내믹 셀렉트가 결합해 한층 더 다이내믹해진 성능을 연출한다.
올-알루미늄 바디셸은 2012년에 선보인 6세대 모델부터 적용된 부분이다. 스틸 소재로 비교해 110kg 정도 무게를 줄였다. 더 뉴 SL 400은 이번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을 통해 새로운 편의와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루프 개폐를 위해 트렁크 안쪽에 위치한 트렁크 세퍼레이터를 수동으로 직접 여닫아야 했던 기존 모델과는 다르게 오토매틱 트렁크 세퍼레이터는 자동으로 작동한다.
더 뉴 SL 400에 새롭게 적용된 엔진 사운드 제네레이터는 트렁크 아래 쪽에 위치해 운전자의 가속, 엔진 속도, 부하 상태에 따라 스포츠 배기음을 생성한다. 이는 운전자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동시에 로드스터만의 감성을 증폭 시킨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하만 카돈 로직7' 서라운드 시스템은 총 출력 600W의 소리가 프론트 베이스와 함께 11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통해 주행 즐거움에 더한다.
오픈 주행 시 운전자와 동반자의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에어스카프도 적용됐다. 찬바람이 머리 뒤로 들이치는 것을 막아주는 천 그물망과 프레임으로 이뤄진 전동 바람막이는 보다 쾌적한 오픈탑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3km로 가격은 1억3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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