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청사 야외광장의 ‘여름 문화캠프’가 8월5일부터 10일간은 매일 운영된다.
이에 따라, 10일간 텐트 10개 동을 예약제로 제공하고, 월~목요일은 오후 7시부터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가족영화를 상영하며, 금~일요일은 오후 8시부터 야외무대에서 밴드, 아카펠라 등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화재, 교통, 지진 등 다양한 실전체험으로 인기가 높은 시청 1층 안전체험관은 주간에만 운영하던 것을 저녁 시간까지 늘려 당일 현장접수를 받아 20명씩 오후 6시30분, 오후 7시30 2회 추가 운영한다.
다만, 텐트 이용 시 휴대용 버너를 이용한 간단한 취사는 가능하지만 화재위험이 높은 숯, 땔감, 번개탄 등 사용과 식기세척은 금지되고 미성년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행해야 사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행사 기간 이용객 안내와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반을 편성, 시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용 관련 문의 : 광주시 회계과 청사관리팀(062-613-3194)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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