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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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5:30 장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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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온시스템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821억원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5.7% 늘어난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정용진 연구원은 "긍정적인 대외환경으로 외형성장을 기록했지만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충당금 400억원이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5.6%에 그칠 전망"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이익 안정성이 확인 후에야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친환경차에 대한 대응 능력과 열관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이 프리미
엄 요인이지만 문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해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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